트럼프 "김정은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친서 받았다"

입력 2019.06.12 0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으로부터 어제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그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매우 멋진 친서였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친서를 보여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북한이 김정은 리더십 아래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훌륭하며 위치도 훌륭하다. 관계는 매우 좋으며 매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공개된 북미 정상 친서 교환은 지난 1월 18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하고 같은 달 23일 백악관이 확인해준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받은 친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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