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령 운전자가 면허 반납하면 10만원 지급

입력 2019.06.11 13:56

전주시가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전주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안전운행을 위한 고령 운전자 차량표시 스티커도 배부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6년 179건에서 2018년 206건으로 15%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다. 전주시 전체 등록 차량 31만8504대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자 차량은 5.3%인 1만6914대다.

전주시는 "인지능력과 순발력이 떨어져 운전에 자신이 없는 어르신께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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