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서울대, 인공지능 분야 손잡았다

입력 2019.06.05 14:36 | 수정 2019.06.05 15:01

AI분야 교육과 연구에 협력키로
인공지능 단지 조성에 긍정 신호

김기선 지스트총장(왼쪽)과 오세정 서울대총장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인적 협력기반이 더해지고 있다./지스트 제공
김기선 지스트총장(왼쪽)과 오세정 서울대총장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인적 협력기반이 더해지고 있다./지스트 제공
지스트와 서울대가 인공지능(AI)분야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는 5일 오전 서울대학교 행정관 4층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이날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 인적 교류,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성과 확산과 스타트업 육성 등에서 협력키로 손을 잡았다.

지난 3월 취임한 김기선 총장은 "서울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스트의 인공지능 연구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4일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김문주 박사를 명예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

김 박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IBM에서 28년간 수퍼컴퓨터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인공지능 분야의 특허 19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가진 특허를 광주에서 산업적으로 응용하는 데도 협력키로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비즈니스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물색해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적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광주시가 계획하는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 산업단지의 조성과 운영 등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여진다.

광주광역시는 첨단산단3지구에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10년간 추진한다. 국립인공지능연구원 설립, 인공지능캠퍼스 조성, 인공지능 창업생태계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스트와 맞붙어 있는 이 지구에 인공지능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립인공지능연구원이 설립되고, 인공지능캠퍼스도 만들어진다. 캠퍼스에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지스트는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지조성계획 수립 등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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