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만든 차이, U20 WC 6년 만에 8강행 [한국-일본]

  • OSEN
입력 2019.06.05 02:24


이강인(발렌시아)이 한국의 6년만의 8강 진출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한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의 아기자기한 축구에 고전했지만 후반 오세훈의 헤더 골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9일 세네갈과 준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지난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도 실패했던 일을 해냈다. 한국은 당시 16강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이강인은 이날 한국 공격의 선봉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세훈(아산)과 투 톱을 이뤄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중간 중간 전술에 따라 위치를 이동했다. 전반 중반 일본의 측면 풀백의 공격 가담에 대응해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했다.

이강인은 한국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수비 가담을 비교적 적게 하는 대신 오른쪽 측면에  위치해 역습의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프리킥을 전담해 위협적인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었다.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만큼 이강인은 상대 수비의 거친 견제를 받았다. 이강인은 일본의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토 미쓰키(쇼난 벨마레)의 거친 수비에 수 차례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한국은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내친김에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다. 벌써 9일 세네갈과 8강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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