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비즈니스 "日, F-35기 105대 더 살 것"

입력 2019.05.28 03:01

[美日 정상회담]
일본, 당초 42대 도입할 계획… 105대 추가땐 아시아 최다 보유

도쿄를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F-35 스텔스기를 105대 더 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최근 확정한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서 신규 무기 및 장비 획득에 17조엔(약 184조원)을 배정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을 미국산 무기 구입에 사용할 전망이다.

일본은 지난해 1월부터 F-35 13대를 배치한 것을 포함해 모두 42대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105대가 추가되면 모두 147대의 F-35 전투기를 갖추게 된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최대 규모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일 무역협상에 관해 "8월에 양국에 좋은, 큰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서 "일본과의 무역 협상에서 많은 부분은 일본의 7월 선거 이후까지 기다리겠다"며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아베 총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선거 이후에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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