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 폭행을 '말다툼'으로 표현…자숙 없는 활동 논란

입력 2019.05.24 06:33

60대 택시기사 뺨을 때리고 경찰관 팔을 무는 등 폭행 논란에 사과를 했던 배우 한지선(25)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폭행을 말다툼으로 표현하고 자숙 없이 연예계에서 활동을 이어왔다는 지적이다.

배우 한지선. /제이와이드컴퍼니
23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영화관 앞에서 만취 상태로 이미 승객이 탑승해있던 택시에 올라타 기사 A(61)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파출소로 연행된 한지선은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도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지선은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 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폭행을 말다툼으로 표현하다니 말도 안 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사건이 일어난지 3개월 만인 지난 1월 한지선이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다음은 한지선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우선 배우 한지선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 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사 역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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