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美재무 "北의 송금·돈세탁 집중 감시"

입력 2019.05.24 03:02

"정보기관들과 긴밀히 협력"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대북 제재와 미국의 독자 제재에 대한 의지는 단호하다"며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미 정부의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네스트'호 압류와 관련한 질문에 "대북 제재는 북한 김정은을 협상장으로 나오게 하는 매우 중요한 효과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대북 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북한의 돈세탁 문제 등과 관련해 "최근에 (시걸 맨들커 재무부 금융담당) 차관이 해외 금융기관들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며 "우리는 북한의 송금과 돈세탁을 자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금융기관을 이용하려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대북 금융 제재는 재무부의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북한의 돈줄을 죄기 위해 최근까지도 미 재무부가 국제 금융기관들을 불러모아 다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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