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으려면 그 분야의 대표주자 돼라"

조선일보
  • 황지윤 기자
    입력 2019.05.15 03:02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첫날 / 기로에 선 세계: 구체적 해법을 찾아서]
    뷔르크너 BCG 회장 '격변 시대의 생존법'

    한스 파울 뷔르크너
    "성장이 1~2년 정도 둔화하고,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래는 저절로 눈앞에 펼쳐지는 게 아니라, 직접 개척하는 것입니다. 운명을 주도해갑시다."

    한스 파울 뷔르크너(67·사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회장은 14일 제10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글로벌 무역 분쟁,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많은 사람이 경제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세계경제는 비교적 견실한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뷔르크너 회장은 1981년 BCG에 입사해 2004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를 상대로 컨설팅하는 경영 전문가다. 그는 이날 ALC에서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격변 시대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기업 운영의 생존법도 공개했다. '목표는 야심적이면서도 현실적일 것' '전 세계에 숨어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것' '글로벌화·디지털화를 두려워하지 말 것' 등이었다. 그는 "비즈니스는 끝없이 변화해야 한다. 살아 움직여야 한다"며 "현재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언제나 점검하고, 아니라면 과감히 접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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