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사진으로 추정한 北 1인당 GDP는 165만원

입력 2019.05.13 07:51

데이터 분석업체 ‘월드 데이터 랩’은 북한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400 달러(약 165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정부의 추정치(2500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위성사진에서는 평양 인근을 제외하면 북한 영토에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NASA 홈페이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위성사진에서는 평양 인근을 제외하면 북한 영토에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NASA 홈페이지
13일(현지시각)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이 업체는 위성사진에 찍힌 북한 전역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2013~2015년 기간 야간 불빛이 40% 이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월드 데이터 랩'은 이 기간 북한의 불빛 감소는 가뭄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수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북한이 2015년 가뭄으로 인해 작물 수확량은 물론 전기 생산량 감소에도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북한은 6차 핵실험으로 인해 중국에서 수입하는 원유와 가스 등이 제한되면서 더 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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