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압박 계속…폼페이오 “FFVD 위한 제재 공조 필수”

입력 2019.05.09 08:23

미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성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8일(현지 시각)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가능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한 전 세계의 대북 제재 공조를 재차 강조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영국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런던 정책연구센터에서의 연설 중 "FFVD를 위한 임무는 매우 중요하며 전 세계가 공조하는 대북 압박을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며 "FFVD는 세계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019년 5월 8일 영국 런던의 정책연구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폼페이오 트위터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FFVD를 위해 강경 외교를 견지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국 해군도 제재를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환적을 막기 위해 군함을 파견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영국의 제재 동참을 언급했다.

지난 4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미국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방침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에 관한 논평 요청에 "북한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최대 압박 전략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의 주요 목표는 비핵화"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식량 지원에 대해선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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