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4200만원 '환경관리원' 6명 모집에 185명 몰려…대졸 52% 이상

입력 2019.05.08 10:33

초임 연봉 4200만원의 경북 구미시 환경관리원 6명 모집에 185명이 몰렸다. 경쟁률 30.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 중 대졸 이상이 5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환경관리원 체력검정 시험. /연합뉴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2019년도 환경관리원 6명 모집에 185명이 지원해 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 21.7대 1, 2018년 17.2대 1 등을 넘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 지원자를 보면 20대 27명, 30대 81명, 40대 66명, 50대 11명이며 여성 지원자는 16명이다.

학력별로는 초졸 1명, 중졸 5명, 고졸 83명, 대졸 95명, 대학원졸 1명으로 대졸 이상이 52%를 기록했다.

환경관리원 초임 연봉은 4200만원이다. 10년차 연봉은 5000만원이다. 본봉은 적지만 각종 수당이 붙기 때문에 같은 연차의 7급 공무원보다 살짝 많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년은 만 61세로 행정직 공무원보다 1년 더 길다. 승진은 없지만 군경력이 인정되고 30호봉까지 임금이 계속 오른다. 자녀 고교·대학 등록금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구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시민들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이날 구미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른 체력검정 시험에서 모래 자루를 메고 50미터(m) 달리기와 모래 자루 메고 서 있기 등 두 종목 시험을 치렀다. 남성은 30킬로그램(㎏), 여성은 20㎏ 모래 자루를 각각 시험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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