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물은 피하세요"...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입력 2019.05.08 07:02

어버이날 선호 선물 1위는 현금으로 나타났다. 책과 케이크, 꽃 등은 들인 정성에 비해 좋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4월 15일까지 스마트인사이트를 통해 5만718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이 선호하는 어버이날 선물은 3년 연속 현금이었다. 현금은 2016년 29%, 2017년 32%, 2018년 29%를 차지하면서 1위 자리를 꿋꿋이 지켰다. 2위는 뷰티제품(2016년)과 건강식품(2017년), 가전·가구(2018년) 등 지속해서 바뀌었다.

반면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책이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의 조사를 살펴보면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책’(2569건), 2위는 ‘케이크’(681건), 3위는 '꽃다발'(547건) 등이었다. 책은 열심히 살라는 압박감이 있고, 케이크와 꽃다발은 진부한 느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도 자녀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소프트는 지난해 1월~지난 2일까지 어버이날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쇼핑 키워드는 용돈 박스(9316건)라고 밝혔다. 전화(6807건), 편지(3813건), 돈 꽃다발(1037건), 디퓨저 등 인테리어 소품(1027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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