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 추락한 F35A 비행기록장치 일부 회수…사고원인 분석은 난항

입력 2019.05.07 16:39

지난달 9일 일본 아오모리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의 비행기록장치(FDR) 일부가 회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저 수색과정에서 실종된 F35A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석 일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일본 경비정과 미군 군용기. /연합뉴스
다만 이와야 방위상은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에 메모리가 포함돼 있지 않고, 훼손이 심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본 방위성은 항공자위대 소속 F35A 전투기 1대가 지난달 9일 훈련 비행 중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주변 해역에서 기체 잔해와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자위대 함선 외에 해저수색이 가능한 특수심해활동지원선인 '반 고흐'호를 싱가포르 민간업체에서 빌려와 수색 작업에 투입했고, 해양연구개발기구의 심해조사선도 수색 작업에 투입된 상태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최대 수심이 1500m에 달해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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