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상 “한·미·일 연대 확고…北 발사체 분석·감시 공조"

입력 2019.05.07 16:13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한·미·일의 연대가 확고하다며 북한 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4일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해 "미국,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정보 수집과 분석,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공개한 영상을 포함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중) 러시아가 갖고 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와 상당히 비슷한 무기가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2018년 10월 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한 정경두(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제임스 매티스(가운데) 미국 국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대신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그는 ‘초계기-레이더 갈등’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가 이번 사안의 대응에 영향을 미쳤는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미국의 중개로 한·미·일 공조는 제대로 취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NHK는 이에 대해 이와야 방위상이 오는 9일 서울에서 열리는한·미·일 방위당국 실무자 협의를 통해 연대를 한 층 더 강화할 방침을 밝힌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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