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뉴스데스크'의 '바늘 자국' 보도는 명백한 허위보도"

입력 2019.04.19 09:54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측이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서 정정 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에 출석하는 박유천의 모습./스포츠조선
1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에 출석하는 박유천의 모습./스포츠조선
박유천의 법률대리를 맡은 권창범 변호사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중 문제가 있는 점은 첫째 CCTV 영상에 3월 역삼동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영상이 찍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질문하지 않는 내용이다"며 "조사 과정에서 묻지도 않는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이다"고 MBC의 보도에 반박했다.

이어 "박유천 손등에 바늘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다"며 "더구나 이 손등은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는바,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했다.

권 변호사는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으로서 MBC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청구할 예정임을 밝혀두는 바"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유천 측 공식입장 전문

박유천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입니다.

금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한 입장입니다. 우선 조사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중 문제가 있는 점은, 첫째 CCTV 영상에 3월 역삼동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영상이 찍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질문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조사과정에서 묻지도 않는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입니다.

둘째 박유천 씨 손등에 바늘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습니다. 더구나 이 손등은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는바,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박유천 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MBC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청구할 예정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