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의혹 부인한 휘성 저격일까

입력 2019.04.17 21:4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에이미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17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짧은 글을 게재해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이날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를 겨냥한 에이미의 발언은 어떤 후폭풍이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6일 에이미는 과거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에이미는 A씨가 지인에게 자신을 성폭행하는 사진, 영상을 찍어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관련 녹취록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미가 "오늘은 참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한 날"이라며 "저한테는 정말 제가 좋아한단 친구가 있었다.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었던 사람,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에이미는 이어 "그러다가 제가 잘못을 저질러서 경찰서에 가게 됐다. 그때 '누구 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고 물어봤을때 제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저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 제가 잡혀가기전, 며칠 전부터 제가 잡혀갈거라는 말이 이미 오고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다. 에이미는 "그리고는 상상도 못할 얘기를 들었다.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였다"며 "제안받은 사람은 도저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어서 저에게 말해준 거였다.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에이미는 그러면서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빌고 아직도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넌 참 환하게 TV에서 웃고 있더라. 넌 나한테 절대 그러면 안 됐어! 네가 한 모든 것을 다 모른척하고 피한 너. 그리고 어떻게 나에게 다른 사람을 사주해 그럴 수가 있었는지 널 용서해야만 하니. 슬프구나"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에이미가 언급한 A씨에 대해 "군대에 있던 그 친구",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말한 것을 근거로 '휘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이에 휘성은 만 이틀만에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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