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흥행대박… '우즈 효과' 터졌다

조선일보
  • 윤동빈 기자
    입력 2019.04.16 03:01

    [오늘의 세상] 총상금 130억원 역대 최대규모, 중계방송사 CBS 시청률 치솟아

    골프 업계에 '우즈 효과(Woods Eff ect)'라는 말이 있다.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느냐 안 하느냐가 대회 TV 시청률과 수익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5일 막을 내린 2019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흥행 보증수표'인 우즈가 극적인 우승까지 이루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 상금은 207만달러(약 23억5000만원), 총상금은 1150만달러(약 130억7000만원)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골프 메이저대회 우승 상금이 200만달러를 넘은 것은 작년 US오픈(216만달러) 이후 두 번째다.

    마스터스 주최 측은 총상금을 미리 정해두지 않는다. 대회 3라운드가 끝난 뒤에 중계 수입과 입장권, 기념품, 식음료 판매 등에서 집계된 수익을 바탕으로 상금 규모를 발표한다. 작년 대회에서 총 1억2400만달러를 벌어들인 마스터스는 총상금 1100만달러, 우승 상금을 198만달러로 정했다.

    대회 중계 방송사인 CBS도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 3라운드 TV 시청률은 6%로 최근 4년간 마스터스 3라운드 시청률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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