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3' 한태웅, 반백살 박명수에 "우리동네가면 젊은 측, 편하게 살면 안 돼" [Oh!쎈 리뷰]

  • OSEN
    입력 2019.04.15 20:32


    [OSEN=김수형 기자] 농사꾼 태웅이 박명수에게 농사특훈을 전수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 시즌3'에서 밭에간 박명수와 태웅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노동 맞춤 선곡으로 흥겹게 일터인 흙밭으로 향했다. 첫번째 할일은 고추농사를 위해 로터리를 치는 것이었다. 바로 경작기고 흙덩이를 부수는 것이었다. 밭일에 자신있는 태웅이 먼저 나섯서 솜씨를 발휘, 능숙한 손놀림으로 빠르게 밭을 갈았다. 그 뒤로 박명수가 두둑을 만들며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이때 태웅이 낮은 두둑을 발견, 잔소리 대신 박명수에게 직접 시범을 보였고, 박명수는 서툴지만 열심히 이를 따랐다. 태웅은 "제 밭이 아니라서 더 열심히 해야한다"며 빛의 속도를 폭발, 급기야 박명수는 이런 태웅에게 항복했다.

    박명수는 태웅에게 왜 농사를 하는지 질문, 태웅은 "힘든 일 하려는 사람이 없다"면서 "사람은 편하게 살면 안 된다, 힘들게 살아야한다"고 말해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그래도 나이 들면 못하지 않냐"며 의아해하자, 태웅은 "현재 농업 종사하는 나이 67세, 명수아저씨도 우리 동네가면 젊은 측에 속한다"면서 "오십돼서 허리 굽고 다니면 미친사람 소리까지 들어"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이어 곡괭이질 시전으로 농사 특훈을 강행, 박명수는 "밭일 최악, 허리 나가는 줄 알았다"면서 "아들뻘 된 아이한테 지기 싫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도저히 안 된더라"며 태웅에게 이길 수 없다고 했고, 태웅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어, 알려주니 각이 나오더라 사람은 배워야 잘한다"며 그런 박명수를 위로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풀뜯소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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