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만들어낸 토트넘-맨시티 예측불허 2차전,"4강 확률 50:50"(통계업체)

입력 2019.04.15 14:09

맨시티전에서 득점하고 엠블럼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유명 통계업체가 토트넘 홋스퍼와 맨시티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통과확률을 50대 50으로 예측했다.
스포츠뿐 아니라 미국 정치권 이슈에도 활용되는 '파이브서티에잇'은 지난 8~9일에 열린 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마치고 준결승 진출 가능성, 결승 진출 가능성, 우승 가능성 등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팀의 전반적인 강점과 기대득점, 기대실점 등 알고리즘을 통한 SPI 평점을 기반으로 했다.
이 예측에 따르면 토트넘과 맨시티의 준결승 진출 확률을 똑같은 50%다. 1차전 경기를 앞두고는 맨시티의 준결승 진출 확률이 79%, 토트넘이 21%였다. 홈팀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골로 1차전을 1대0 승리로 가져간 뒤,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2차전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접전이 펼쳐지리라 예측했다.
아약스 홈에서 1대1로 비긴 유벤투스와 아약스의 통과 확률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기 전 56%이던 유벤투스의 진출 확률이 2% 소폭 상승했다. 아약스 입장에서도 1차전 무승부 성과가 나쁘지 않다는 점이 반영됐다.
반대로 1차전에서 패배를 맛본 팀들은 준결승 진출 확률이 크게 떨어졌다. 홈에서 바르셀로나에 0대1로 패한 맨유는 19%에서 9%, 리버풀 원정에서 0대2로 완패한 FC포르투는 19%에서 4%로 추락했다. 반대로 리버풀과 바르셀로나는 각각 96%와 91% 확률로 통과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8강 2차전을 앞둔 현시점, 우승확률은 리버풀(29%), 바르셀로나(27%), 맨시티(23%), 토트넘(8%), 유벤투스(7%), 아약스(5%)순이다. 개막 이전에는 바르셀로나(14%), 맨시티(14%), 레알마드리드(14%), 바이에른뮌헨(13%), 리버풀(8%), 유벤투스(8%)순이었다. 레알과 바이에른은 각각 16강에서 탈락했다.
▶ 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일정
4월 17일 04:00
바르셀로나-맨유 (캄누) 유벤투스-아약스 (알리안츠 스타디움)
4월 18일 04:00
포르투-리버풀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 맨시티-토트넘 (에티하드 스타디움)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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