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껌 씹은 우즈…'껌' 덕분에 11년만의 우승?

입력 2019.04.15 12:56

타이거 우즈(44·미국)가 11년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껌’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타이거 우즈가 15일 막을 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14년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모습. /연합뉴스
우즈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공동 2위 더스틴 존슨·잰더 쇼플리·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1타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지난 2005년에 이어 14년만에 마스터스 우승을 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207만달러(약 23억5000만원)다.

마스터스 경기 중 껌을 씹는 우즈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NBC 골프. /NBC 골프 공식 홈페이지 캡쳐
‘골프황제’의 귀환에 골프계는 난리가 났다. 골프 전문가들을 비롯해 많은 골프 팬들이 우즈의 우승 이유를 분석했다. 이 중 한 매체는 ‘우즈가 우승한 것은 껌 덕분?’이라는 주제의 기사를 올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우즈가 마스터스 경기 주요 장면에서 껌을 씹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 탓이다.

우즈는 미국 매체 ‘NBC 골프’와의 인터뷰에서 "배고파질 때마다 껌을 씹는다"며 "경기를 위해서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배고파질 때가 많은데 껌을 씹으면 배고픈 것이 좀 나아진다.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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