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文 대통령 사진 밑 인공기 배치해 논란

입력 2019.04.10 22:17

연합뉴스TV 캡처 화면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밑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해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TV는 10일 오후 뉴스에서 한미정상회담 참석차 방미길에 오른 문 대통령 소식을 전하며 이같은 그래픽을 내보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합뉴스TV를 질타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연합뉴스TV에도 항의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TV측은 문 대통령이 미·북 대화의 중재자 역할을 하기 위해 방미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그래픽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TV 관계자는 "배경화면이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었던 점은 제작진의 실수"라며 "화면 속 인공기를 태극기로 수정하고, 자정까지 이어지는 5개 뉴스프로그램에서 사과방송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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