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페르난데스는 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간 3차전 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일 KT를 상대로 KBO 리그 데뷔 홈런을 기록했던 페르난데스는 3일 만에 두 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8회말 두산이 2-4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페르난데스는 상대 투수 배재환의 2구째 142km 직구를 공략해 추격의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3-4로 NC의 뒤를 바짝 쫓았다. /luck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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