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러닝타임 3시간 2분...역대 히어로 영화 최장 기록 [Oh!llywood]

  • OSEN
    입력 2019.03.25 16:38


    [OSEN=장진리 기자] 마블의 10년사를 정리할 '어벤져스: 엔드게임'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으로 결정됐다. 

    스크린랜트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각)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러닝타임은 182분(3시간 2분)으로 확정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히어로 영화 중 최장 상영시간을 자랑한다. 앞서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이 확장판 공개로 183분의 상영시간을 기록한 바 있지만, 극장 상영판은 151분이었다. 극장 상영판만 따진다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히어로 영화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을 기록하게 됐다.

    3시간이 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시간은 이미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대서사시를 정리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게는 10년간 이어진 마블의 역사를 정리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를 이끌어 온 대부분의 캐릭터가 퇴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이 납득할 만한 전개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역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긴 상영시간을 미리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총 22편으로 이뤄진 영화들의 절정이다. 정말 복잡한 이야기를 해야 하고, 캐릭터들과 강력한 감정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야 할 때 영화는 충분한 공간과 시간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3시간 정도의 상영 시간은 필요하다"고 직접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에서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거쳐 '캡틴 마블'로 마블 10년사의 정리를 예고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과연 어떤 파격적인 전개와 결말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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