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한샘대교 착공 등 도로망 속속 확충

입력 2019.03.25 15:43 | 수정 2019.03.25 15:45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로 개설되는 '한샘대교' 조감도./대전시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등 대전지역 도로망이 속속 확충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25일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 앞 유등천 둔치에서 대전산업단지 서쪽 진입로가 될 한샘대교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했다. 한샘대교는 평송수련원 삼거리에서 유등천을 건너 대전산단으로 이어지는 연장 420m, 폭 23~32m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총사업비 446억원이 투입돼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산업단지는 주변이 유등천, 갑천, 경부선 철도, 임야 등으로 둘러싸여 교통이 불편하고 물류 유통에 걸림돌이 많았다.

한샘대교가 들어서고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완료될 경우 물류와 기반시설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산업단지가 재도약할 기틀을 다지게 된다. 교통혼잡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구 정림중에서 중구 사정교까지 2.4㎞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도 개설된다. 906억원이 투입돼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는 대전 도심권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단절 도로망 7개 노선 32.5㎞를 연결하는 사업 중 첫 사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서구 관저·가수원동에서 중구 사정·산성동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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