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가 '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 도입

입력 2019.03.25 11:30 | 수정 2019.03.25 15:03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만드는 서울시 ‘그린파킹’ 사업이 올해부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한단계 진화한다.

그동안 그린파킹 사업이 주차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이렇게 조성한 주차공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 부가수입도 얻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담장 허물어 내 집 주차장 만들자’는 그린파킹 사업에 사물인터넷을 도입, 실시간 공유주차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5일 각 자치구 관련 부서를 통해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가구는 IoT센서 설치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IoT 기반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센서를 부착, 이 센서가 차량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민간 공유주차 앱을 통해 내 주변 그린파킹 주차면 확인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공유 가능시간은 주차면 소유주가 앱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또 그린파킹을 조성 시 함께 설정된 CCTV 화면을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주차면 소유주가 내 집 앞 주차장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그린파킹 주차장에 공유주차시스템으 도입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담장에 막혀 소통이 어려웠던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 조성과 함께 주차장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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