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40시간 만에 트위터 “굿모닝”…특검 언급 없어

입력 2019.03.25 00: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특검보고서가 제출된 이후 40시간 만에 침묵을 깨고 트위터를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개인 별장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굿모닝, 좋은 하루되시라!"라는 내용과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짧은 트위터 두 건을 올렸다.

로버트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 측과 러시아가 공모해 2016년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인 일명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수사해왔다. 지난 22일 특검은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 결과 보고서를 넘겼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검토를 거쳐 오는 25일 이후 의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뮬러 특검은 추가 기소를 권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모는 없었다’, ‘마녀사냥’ 이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수시로 올렸다. 그는 지난 22개월 동안 자신을 압박했던 특검 조사 결과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쉬는 분위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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