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개발한다

입력 2019.03.19 15:12

새만금개발청이 올해부터 개발 속도를 끌어올려 새만금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조성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 재생에너지·신교통·관광 등 새만금 개발 촉진 전략사업 등 7대 과제를 설정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방조제 신시배수갑문 뒤로 매립지가 수면 위로 드러나 있다. / 전북도
우선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으로 새만금 한가운데 위치한 국제협력용지 일부 부지(6.6㎢)를 첨단 물관리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수변 도시’로 개발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부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도 본격 구축된다. 새만금 내부를 십(十)자형으로 연결하는 동서·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개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한다. 동서도로는 내년 준공하고 남북도로 1단계는 2022년, 2단계는 2023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024년 각각 완공한다.

새만금 부두 건설을 위해 호안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새만금공항 등은 사전 타당성 조사 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새만금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옥구배수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2년 준공한다.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나서 작년 민간사업시행자가 지정된 신시야미 용지는 2024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잼버리대회에 대비해 숙박시설을 2023년 상반기까지 건립한다. 또 새만금의 역사와 미래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만금 박물관을 2022년 개관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스마트 수변 도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새만금이 환서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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