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추진

입력 2019.03.18 15:19 | 수정 2019.03.18 15:19

▶오는 20121년 광주에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와 민주인권기념파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권경안 기자
옛 국군광주병원에 2021년까지 설립 목표
옛 광주교도소에는 ‘민주인권 기념파크’도

광주광역시에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국가차원의 치유기관인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인권 기념파크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국가가 피해자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 국가폭력 재발방지 약속 및 국민의 신뢰회복이 필요하다"며 "광주는 지난 2012년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열어 경험과 성과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옛 국군광주병원(서구 화정동325)부지에 연면적 666평, 지상 3층 규모의 전문적인 치유와 재활프로그램시설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70억원(국비)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 행안부의 설립타당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충분하고 광주가 최적합지로 용역보고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협의, 설립 계획을 연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면 오는 2021년까지 마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광주교도소(북구 동문대로261) 부지 2만6000평에 총사업비 500억원(국비)을 들여 5.18사적지를 보존하고 인권교류의 거점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24년까지 민주인권기념파크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추진을 정부에 요청했고, 예비타당성조사 혹은 ‘여타 면제’ 검토를 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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