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복 장예나-정경은, 스위스오픈서 올해 첫 금메달

입력 2019.03.18 00:15

스위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예나-정경은. 사진제공=요넥스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베테랑 장예나(30)-정경은(29·이상 김천시청)이 스위스오픈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4위 장예나-정경은은 17일(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019년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서 세계 랭킹 13위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를 2대0(21-16, 21-13)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장예나는 2017년 이소희(25·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짝을 이뤄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고, 정경은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신승찬(25·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이후 각각 복식조를 결성한 장예나-정경은은 지난해 12월 코리아마스터스에서 이소희-신승찬을 제치고 우승을 한 이후 올 들어 다시 정상의 맛을 봤다.
앞서 여자단식 성지현(29·인천국제공항)은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스위스오픈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대표팀 소속은 아니지만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남자복식 이용대(31·요넥스)-김기정(29·삼성전기)은 올해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부활을 알렸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의 신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019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8위 김가은(21·삼성전기)과 여자복식 세계랭킹 52위 김혜린(24·인천국제공항)-백하나(19·MG새마을금고)는 나란히 중국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위스오픈을 끝으로 유럽투어를 마무리한 국가대표팀은 다음주 각자 소속팀에 복귀해 22일부터 29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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