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준호, 오늘(17일) '개콘' 방송서 통편집"

입력 2019.03.17 10:55

개그맨 정준호(왼쪽에서 두 번째)의 KBS ‘개그콘서트’ 출연 모습. /KBS
개그맨 김준호(44)의 ‘개그콘서트' 17일자 출연 분량이 통편집된다.

연예매체 OSEN은 17일 KBS 관계자가 "오늘 방송되는 김준호의 ‘개그콘서트’ 출연 분량이 통편집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김준호는 KBS 예능 ‘1박 2일’에 함께 출연 중인 영화배우 차태현(43)과 함께 ‘상습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1박 2일'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정준영(30)이 최근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를 받아 피의자로 입건되고 휴대전화 6대를 압수당한 가운데, 경찰이 정준영의 휴대전화에서 차태현과 김준호의 태국 내기 골프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1박 2일’뿐만 아니라 김준호가 출연 중인 ‘개그콘서트', tvN ‘서울메이트2’와 차태현이 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을 앞둔 ‘개그콘서트'는 김준호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태현은 이날 오전 "실망하신 팬분들, ‘1박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 돼 정말 미안하다"며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준호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17일 중으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는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개그콘서트’를 하차했던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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