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그녀들다운 컴백···박살내는 '고고베베'

  • 뉴시스
    입력 2019.03.14 18:03

    마마무 "화이트윈드 앨범 기대해주세요"
    "프로젝트 마지막 앨범이니, 모든 것을 '박살낸다'는 느낌으로 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을 내세웠어요."

    그룹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발표하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의 타이틀곡 '고고베베'라는 제명을 이렇게 정했다.

    '고고베베'는 가수 김건모(51)가 2001년 발표한 7집 '#007 어나더 데이스'에 실린 '짱가' 노랫말 속 '지지베베'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이다. 마마무 소속사 RBW 대표 프로듀서인 김도훈이 만들었다.

    멤버 솔라(28)는 "'고고베베'는 신조어에요. '다 같이 놀자'는 느낌의 곡이죠. 안무에서도 손가락, 머리 등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운명적인 연인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웨어 아 유(Where R U)', 봄을 닮은 보사노바풍의 러브송 '쟤가 걔야', 멤버 휘인(24)이 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25',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배드 바이(Bad bye)',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고백송 '마이 스타(My Star)',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웃트로 '포시즌(4season)' 등 7트랙이 실렸다.
    마마무는 지난해 3월 '옐로 플라워'를 시작으로 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7월 '레드 문', 11월 '블루스'를 내놓았다. 멤버별 상징색을 내세운 전략을 꾀했다. 이번 앨범은 네 멤버 중 휘인과 그녀의 상징색 '화이트'를 콘셉트로 삼는다. 휘인이 작사 등에 참여한 이유다.

    휘인은 "앨범마다 멤버별 컬러와 상징을 녹여냈어요. 이번에는 제가 주인공으로 '화이트'가 콘셉이죠. 프로젝트 마지막 앨범이라 끝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흰 바탕에 많은 것들을 채워나가자는 의미도 담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문별(27) 역시 "계절이 끝나면 또 다른 계절이 오잖아요. 우리도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을 이번 앨범 마지막 트랙 '포시즌'에 담았습니다"라고 했다.

    뚝심으로 1년 동안 끌어온 프로젝트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휘인은 "음악적으로도 굉장히 성장하고, 얻은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초기에 밝고 뜨거운 매력을 내세운 마마무다운 '비글미'를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음악 시상식 무대와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화사(24)는 "그동안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좀 더 마마무답게 유쾌하게 놀아보자는 느낌으로 작업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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