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남북 경협하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결"

입력 2019.03.14 16:57 | 수정 2019.03.14 17:20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4일 "앞으로 남북 경제 협력이 확대되고, 한반도 평화가 공고화하면 오랜기간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은 코리아디스카운트도 근원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북방경제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 코리아디스카운트는 우리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숙제이며, 포럼의 주제인 남북 경제협력은 이런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면 신규 투자가 확대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남북 시장 통합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이어질 것이며, 침체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더욱이 북한은 주변국 누구나 인정하는 잠재적 경제협력 파트너이며 남북 경협은 주변국이 추진할 수 없는 특별한 기회"라고 했다.

조 장관은 이어 "3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2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며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북한과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조 장관은 개인적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축사를 대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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