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연구·개발에 1조3937억 투입

조선일보
  • 전수용 기자
    입력 2019.03.14 03:01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투명하고 전문적인 산업기술 기획·평가·관리를 통한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우리나라 산업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약 1조3937억원의 예산을 다양한 분야에 투입한다.

    KEIT는 특히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내실화를 위해 R&D 전략기획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 중심의 평가·관리를 강화하는 등 전주기 R&D지원 프로세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투자는 실제 다양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KEIT가 지원한 7개 기업이 포함됐다. 최근 화두가 된 전기차용 이차전지에 적용할 수 있는 고에너지밀도의 양극소재를 개발하고, 대사성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를 개발하는 등 KEIT가 지원한 기업들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것이다. 또 최근에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치매 검사부터 채점, 보고서 자동 생성까지 3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KEIT는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 수행기관이 청년 고용에 무게를 두도록 R&D규정을 개정했고, 채용 성과가 나오면 수행기관이 부담하는 금액 일부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채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필요한 수행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학생들 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채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약 5000명 넘는 신규 채용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KEIT는 11개 대구 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라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인재와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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