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승리 은퇴 수용…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19.03.13 14:07 | 수정 2019.03.13 15:55

지난해 10월 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리얼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서 승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리얼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서 승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YG는 1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승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승리를)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승리는 가수 정준영(30)과 함께 오는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고,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YG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YG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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