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판사진으로 재현한 유관순 열사

입력 2019.03.05 10:01

3·1운동 열렸던 용산역 기찻길에서 전시

습판사진으로 만나는 유관순 열사/등대사진관 제공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진 전시회 ‘유관순 열사의 오마주(Homage to Yoo,gwan-soon)’가 열린다.

습판사진 전문 사진가 이창주와 이규열이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의 혁명가적 모습을 습판사진기법으로 재현해 그의 숭고한 정신을 오마주했다. 습판사진이란 필름이 개발되기 전에 사용하던 인물 사진 촬영 기법으로, 짙은 농도감으로 인해 콩테로 인물을 그린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19살 소녀가 목숨을 걸고 거리에 나온 것은 조국을 빼앗긴 억울함과 분노였을 것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따듯한 봄을 맞이하게 됐다.

두 작가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렬하게 싸운 독립운동가와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이 사진을 헌정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전은 1919년 3월 1일 당시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고 만세의 함성이 가득했던 용산역 기찻길에서 정확히 100년이 지난 올해 삼일절에 개막해, 한 달간 열린다. (02)3785-3014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