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중국 선수 사상 첫 라리가 득점 기록... 팀도 3-1 승

  • OSEN
입력 2019.03.03 07:24


[OSEN=이인환 기자] '중국 축구의 자랑' 우레이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중국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골을 기록했다.

우레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20분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중국 축구의 간판으로 불리는 우레이는 지난 1월 말 아시아축구연(AFC) 아시안컵이 끝나고 나서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을 떠나 에스퍄놀로 이적했다.

당시 에스퍄놀이 중국 시장 마케팅을 노린 영입이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하지만 우레이는 첫 경기부터 교체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차츰 비중을 늘려갔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레이는 이후 꾸준하게 선발로 나서며 기회를 잡았다. 결국 바야돌리드전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스퍄놀은 전반 1분 이글레시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한 골을 내주며 1-1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0분 에르모소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는 후반 20분 우레이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다르데르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쐐기골로 연결시켰다.

골을 포함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준 우레이는 후반 39분 푸아도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에스퍄놀은 3-1로 승리를 거뒀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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