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 문제, 국가백년대계로 대응"

입력 2019.02.23 03:00

다케시마의 날 "일본 땅" 되풀이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개최된 제14회 '다케시마의 날'에 아베 내각 대표로 참여한 안도 히로시(安藤裕) 내각부 정무관은 "한국에 불법 점거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보거나 국제법상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이다.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아베 정권은 2013년 이후 7년째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보내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안도 정무관은 "다케시마 문제 해결은 주권과 관련된 지극히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의 장에서도 젊은 세대가 다케시마 문제를 정확하게 배우고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케시마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의 백년대계에 입각해 국민 전체가 힘을 합쳐서 대응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영토 및 주권은 국가의 기본"이라며 "다케시마와 관련된 일본 입장이 국내외에서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미야코시 미쓰히로(宮要光寬) 오키나와·북방 영토 담당상도 시마네현과 협력해 다케시마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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