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최윤아, 동계체전 MVP...나흘간 열전 마무리

  • 뉴시스
    입력 2019.02.22 23:18

    동계체육대회 최윤아
    바이애슬론 최윤아(17·무주고)가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최윤아는 22일 폐막한 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MVP로 선정됐다. 최윤아는 바이애슬론 개인경기 12.5㎞·스프린트 7.5㎞·18㎞ 계주, 크로스컨트리 프리 10㎞ 등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윤아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에 임하고,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다관왕을 차지하겠다"는 야무진 각오도 전했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22일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7개 종목(정식 5, 시범 2) 4000여명의 선수단(선수 2800여명, 임원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합계 238개(금 95·은74·동69), 총 1243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일궈냈다. 서울은 953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은 744.5점으로 종합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냈던 선수들의 선전도 돋보였다. 빙상 스피드 박지우(21·한체대)는 매스스타트·3000m·1500m·6주(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4관왕을 달성했다. 크로스컨트리 이채원(38·평창군청)은 클래식 5㎞·프리10㎞·복합·15㎞ 계주에서 4관왕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4관왕 7명, 3관왕 20명 등이 배출됐다. 빙상 스피드 3개, 빙상 쇼트트랙 44개 등 총 47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난 1년 뒤 다시 한 번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도움닫기를 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대회 기간 중 선수·지도자·학부모·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향상을 위한 스포츠인권홍보부스를 운영해 선수와 지도자가 상호 존중하는 체육문화 확립을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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