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조던의 농구카드 한 장, 역대 최고가 4억원에 경매

입력 2019.02.22 18:28

미 프로농구(NBA)의 전설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6)이 그려진 수집용 농구 카드 한 장이 경매에서 4억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됐다.

시카고 트리뷴 캡처
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조던이 그려진 수집용 농구 카드가 온라인경매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35만 100달러(약 3억 9000만원)에 판매됐다. 이는 이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농구 카드 중 가장 고가에 낙찰된 것이다. 구매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카드 입찰가는 지난 13일 최초 입찰가인 99센트(약 1000원)에서 시작해 하루 만에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을 넘어섰다. 입찰 최종일이었던 20일에는 마감 2분을 남기고 2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가 더 붙어 최종 낙찰됐다.

카드에는 조던이 NBA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할 당시 모습이 담겼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이 카드는 1997년 스카이박스 메탈 유니버스가 제작한 프레셔스 메탈 젬스 그린 카드로, 단 10장만 제작된 희귀 카드다. 이 카드는 특히 전문기관 공인 표시(PSA)가 된 3장의 카드 중 하나다.

이 카드를 가지고 있던 개인이 오리건주 오스웨고에 있는 거래전문업체 ‘PWCC 마켓플레이스’에 매각을 의뢰해 경매가 추진됐다. PWCC의 대변인은 "입찰자가 22일 금액을 지불하면 판매가 공식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카드 관련 잡지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 편집장 리치 뮬러는 "이번 낙찰가는 조던의 농구 카드 한 장이 대중 경매에 나와 가장 비싸게 팔린 기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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