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5·18 유공자 소문 사실 아냐…명백한 가짜뉴스"

입력 2019.02.18 22:10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도 5·18 유공자'라는 온라인상의 풍문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직접 해명했다.

추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5·18 유공자가 아니다. 오히려 가슴 아픈 역사에 직접 동참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대학교 4학년 때 대검을 들고 학교 정문 출입을 검문하던 계엄군에게 왜 내 학교를 마음대로 드나들지 못하게 하느냐고 겁 없이 대들었던 살벌한 분위기를 기억할 뿐"이라며 "지나가던 선배가 말리지 않았다면 큰 일을 당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추 전 대표는 "그 후 법관이 돼 우연히 황석영 작가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읽고 고립무원 광주의 처절한 참상에 혼자 밤새 울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정의롭지 않으면 밝은 미래 또한 없기에 사법부에 몸 담고 있으면서 인권의 마지막 보루로 미력을 다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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