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방탄소년단, 최초 그래미 시상…스페셜 무대도 꾸밀까

입력 2019.02.11 09:0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11일(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메인 18개 부문 중 14번째인 R&B 앨범 부문 시상자가 되어 역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건 트레이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도 밟을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인기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에 이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접수했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가 시상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해외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단순한 시상을 넘어 특별 무대를 꾸미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캐나다 BT 토론토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싶어 할 거다. 극비리에 무대를 준비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래미 어워즈는 매년 서프라이즈 무대나 예상치 못한 콜라보가 있었고 항상 추측이 난무했다. 방탄소년단이 시상식에 등장할 때마다 몇 분씩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고 귀가 먹먹해질 만큼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열기가 엄청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CBS가 생중계 하며 국내에서도 11일 오전 9시 50분 Mnet을 통해 생중계 된다. DJ 배철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겸 팝 전문MC 태인영이 해설을 맡는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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