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얼음폭풍 경보···항공기 300여편 결항

입력 2019.02.06 12:15 | 수정 2019.02.06 16:02

1966년 이후 최악의 한파를 기록한 지난 달 30일 시카고. 강물이 얼어붙었다. /블룸버그
미국 중부 지역의 항공 요충지인 시카고 일대에 얼음폭풍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300편 이상이 결항했다. 50여년 만의 한파가 닥친 지 일주일 만이다.

미국 기상청은 시카고를 포함한 미국 일리노이주 북동쪽에 미 중부표준시간(CST)으로 5일 오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얼음폭풍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은 얼음과 진눈깨비 등이 0.6cm 이상 쌓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국제공항에서는 5일 오후 7시 4분 기준으로 각각 258편, 74편 결항됐다고 미 CBS 방송은 전했다. 두 공항의 도착편은 각각 평균 40분, 15분 연착됐다.

미 당국은 집안에 비상전력을 확보하고,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출발 전 도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비상도구 세트를 반드시 갖출 것을 권고했다.

얼음폭풍 경보(진한색)와 주의보가 내려진 미 일리노이주 북부. /미국 기상청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