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어제 폐막… 184만명이 얼음낚시에 취했다

입력 2019.01.28 03:00

작년보다 11만명 늘어 역대 최다
40개국 외국인 14만여명도 관광

인구 2만5000명의 작은 산촌 마을에서 펼쳐진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에 관광객 184만명이 찾은 것으로 27일 최종 집계됐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관광객이다.

‘제16회 화천 산천어축제’폐막일인 27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제16회 화천 산천어축제’폐막일인 27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산천어축제에 역대 최다인 184만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화천군
화천군은 이날 폐막한 '제16회 화천 산천어축제'에 지난 5일 이후 184만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관광객 173만명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올해도 축제장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수많은 관광객이 얼음 구멍 사이로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을 즐겼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23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일일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개막 9일 만인 지난 13일엔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13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

외국인 관광객도 14만60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특히 단체 관광객 위주였던 예년과 달리 이번 축제에는 자유 여행객 2만5000여명이 몰려와 행사의 저력을 입증했다. 출신 국가도 중국과 베트남 등 40여개국으로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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