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세비 줄이고 의원 정수 30석 늘리자"

조선일보
  • 최승현 기자
    입력 2019.01.24 03:38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은 23일 국회 예산 동결을 전제로 한 의원 정수 30석 확대와 정당 득표율에 따른 의석 배분 제도인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선거제 개혁 협상안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야 3당 선거법 개정안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완전한 형태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관철하는 것"이라면서 의원 정수와 관련해선 "현행 300석보다 30석 늘어난 330석을 기준으로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3당은 의원 정수 확대에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해 "의원 정수를 늘리더라도 국회의원 세비 감축 등을 통해 국회 전체 예산은 동결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에 관해선 "2대1인 220명과 110명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작년 12월 여야 5당 원내대표의 합의 정신에 따라 1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은 반드시 합의 처리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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