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5·18 진상조사위 위원 추천 완료

입력 2019.01.14 11:59 | 수정 2019.01.14 13:46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와 문재인 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와 문재인 정권의 사법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수호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4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한국당 몫 추천자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전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권 위원은 한미연합사 특수작전처장·육군 8군단장을 역임한 군 출신 인사로 상임위원으로 추천됐다. 이 위원은 한국갤럽 전문위원을 지낸 후 현재 도서출판 자유전선의 대표다. 차 위원은 사법시험 27회 출신으로 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우정합종법률사무소의 공동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차 위원은 비상임 위원이다.

한국당은 "추천인들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균형되고 객관적으로 규명해 국민통합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5·18 진상규명조사위는 지난해 9월 5·18특별법에 따라 구성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장 1명과 여야 각 4명 등 총 9명의 조사위원을 추천받아 임명한다. 한국당은 야당 위원 4명 중 3명을 추천한다.

5·18 당시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한국당 몫 조사위원을 지망했던 지만원씨는 추천위원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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