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페이스북 자제 선언 "권력기관 개혁에 전력"

조선일보
  • 정우상 기자
    입력 2019.01.14 03:00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조국〈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페이스북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최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태우 수사관 사건과 사법 개혁 등 현안에 대한 발언을 해왔다.

    조 수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정수석 부임 후 전면 중단했다가 여러 이유로 논란을 감수하고 지난 5개월간 제한적 방식으로 재개했던 페이스북 활동을 대폭 줄이고자 한다"고 했다.

    조 수석은 "10일 자로 문재인 정부 임기 3분의 1이 지나고 새로운 비서실장이 부임해 제2기 청와대가 시작했다"며 "이러한 시점을 맞이해 저는 2017년 5월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정수석실 업무에 더욱 몰입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2019년,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은 2017년 5월 대선 전까지만 해도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치적 발언을 활발히 했다. 그러나 대선 직후 민정수석에 임명되면서 "(민정수석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때까지 페북을 접는다"며 페이스북 '절필'을 선언했다.

    하지만 조 수석은 작년 7월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 애도(哀悼) 글을 시작으로 인터넷상에서 국정 현안에 대해 발언을 다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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