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광주1터널에서 덤프트럭이 K5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K5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30)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2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광주1터널 안에서 25t 덤프트럭이 앞서 가던 K5 차량을 들이받는 등 3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K5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30)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모(30)씨와 크게 다쳤다. 덤프트럭 운전자 이모(65)씨 등 4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도로에 장애물이 떨어져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던 것을 덤프트럭 운전자 이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낮 12시 50분께 경기 광주시 광주1터널에서 덤프트럭이 K5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K5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30)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첫 추돌 이후 K5는 앞에 있던 다른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뒤 1차로로 튕겨나갔고, 1차로에서 달려오던 또 다른 덤프트럭에 다시 한 번 부딪힌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K5가 처음 추돌한 덤프트럭은 3차로로 밀려나면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와 부딪히는 등 총 5대의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