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10주기 김수환 추기경 영화·책으로 만난다

조선일보
  • 조유미 기자
    입력 2019.01.12 03:00

    다음달 명동성당서 제작발표회

    김수환 추기경
    /오종찬 기자

    올해 김수환 추기경〈사진〉 선종 10주기를 맞아 그의 어린 시절을 다룬 책과 영화가 나온다.

    출판사 리온북스는 김 추기경의 유년 시절 일화를 엮은 '저 산 너머'를 이달 중 출간한다고 밝혔다. 동화작가 고(故) 정재봉이 생전 김 추기경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쓴 내용으로, 2009년 출간된 '바보 별님'의 개정판이다. 2009년 2월 선종한 김 추기경이 8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 등을 담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책 추천사에 "김수환 추기경님의 인자한 미소와 음성이 지금도 기억 속에 생생하다"며 "추기경님께서 하늘나라에서도 우리나라와 교회, 그리고 특별히 이 땅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계시리라는 점에서 위로를 받는다"고 썼다.

    책과 같은 제목의 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도 오는 4월 촬영에 들어간다. 다음 달 1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영화 제작발표회 겸 책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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