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우정"..'인생술집' 송재림X윤소희가 밝힌 '연인 발전 가능성' [어저께TV]

  • OSEN
    입력 2019.01.11 03:11


    [OSEN=김나희 기자] '인생술집' 송재림과 윤소희가 연인 발전 가능성이 없는 현실 남매 케미를 발휘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송재림과 윤소희, 장동민과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재림은 자신과 9년 우정을 자랑하는 '여사친'으로 윤소희를 소개했다. 송재림은 "같은 회사라 알게 됐다. 회사 대표가 윤소희를 헬스장에서 캐스팅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뗀 뒤, "처음엔 윤소희의 배우 활동을 반대했다. 과학고 조기졸업에 카이스트까지 간 친구가 좋은 미래를 포기하고 힘든 일을 선택한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윤소희는 김태희 때문에 카이스트에 가게 된 에피소드를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던 윤소희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김태희의 드라마를 보여주며 "저렇게 예쁘고 똑똑한 사람도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는 것. 윤소희는 "그 말에 충격을 받아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며 '뇌섹녀'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와 같은 대화를 나누면서 송재림과 윤소희는 '남사친 여사친'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보고 있던 장동민은 "이런 선남선녀가 친하게 지내는데 연인 발전 가능성이 없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재림은 "회사 야유회로 해외로 간 적이 있는데 전 발목에 문신을 했고 소희는 발찌를 해서 커플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서로 떳떳하니까 스캔들이 나도 신경이 별로 안 쓰이더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송재림은 "지금의 관계가 좋다. 8~9년 함께한 사이인데 (연애로) 어색해지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고, 윤소희 또한 "오빠가 절 여자로 보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빠가 절 보자마자 볼을 잡더라. 그때 설레는 게 아니라 '이 오빠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볼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송재림과 윤소희는 방송 말미, 각각 서로에게 "소희는 예쁘고 똑똑한데 다크서클이 심하다. 그것까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재림 오빠는 다른 때는 괜찮은데 앞에서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면 안 된다. 결벽증이 심하다"라고 폭로를 담은 메시지를 주고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현실 남매 케미에 시청자들 또한 이들의 우정이 변치 않고 계속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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