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야구·VR 스키… 내장산에 모두 있네

입력 2019.01.11 03:41

9월까지 실내 테마파크 짓기로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에 복합형 실내 테마파크〈조감도〉를 만든다.

시는 오는 9월까지 40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280㎡ 규모로 놀이 시설을 짓는다. 투수와 타자 체험이 가능한 스크린 야구부터 스크린 볼링, VR(가상현실) 스키·봅슬레이, 양궁, 암벽등반장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 15개가 들어선다. '양궁 존'에선 선수용 활을 쏠 수 있다. 사선(射線)에서 과녁까지 거리는 8m다. '스크린 볼링 존'은 기존 볼링에 다양한 소프트웨어적 재미와 화려한 게임 효과, 정밀한 그래픽 등을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볼링공을 굴리면 4.3m 레인을 따라 굴러가던 공이 '스크린' 뒤로 사라지는 순간 '가상 볼링공'이 등장해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트린다. HMD(VR 체험을 위해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구)를 쓰고 타는 스키는 실제 슬로프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준다.

복합형 실내 테마파크 조감도

놀이 시설이 들어서는 내장산 문화광장엔 대형 캠핑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도 있다. 3만295여㎡ 규모로 조성된 캠핑장은 내장산 국립공원의 울긋불긋한 단풍과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일반 캠핑 37면, 오토 캠핑 31면 등 모두 82면의 캠핑 공간이 있다. 물놀이장에선 매해 4월부터 10월까지 음악 분수 공연이 열린다. 평일 저녁에는 8·9시,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오후 2·5·8·9시 등 모두 4차례 펼쳐진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